Lake District 및 Leeds 여행 - (1)

 

이때까지 바빠서 정리못했던 Lake District 와 Leeds를 여행했던 기록을 남겨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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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가 끝나가던 3월의 끝자락에서 친구들이 물었다 이제 곧 2학기도 끝나고 3학기에는 논문쓴다고 바쁠터인데

4월 초에 잠깐 짬을 내어 여행을 가는지..

친구들은 모두 2학기가 끝나고 짧은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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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까지는 가난한 유학생이라 어딜 갈까라는 생각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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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석사과정의 과대느낌?나는 Joe가 자기 고향사진을 보여주었는데..

옛날 2013년에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때처럼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가고싶다는 생각이 마구마구 들었다.

Lake District 전경 지금봐도 너무 아름답다 구글펌

아름다운사진 2222 구글펌

사진으로 봐도 너무 아름답고 주변에 친구들도 영국에 왔으면 Lake District는 꼭 한번 가봐야한다고 여행을 부추겼다.

마음이 흔들리고 있던 나는 와이프와 상의 끝에 여행을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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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김에 Leeds대학교에 박사과정을 하고 있는 연구실 선배도 만나고 오기로 결정하였다.

우리나라에서 Leeds는 리즈시절로 유명한 곳이다. 왜 리즈시절인지 설명을 하자면 TMI이고..

사실 Leeds는 영국에서 5손가락안에 들어가는 꽤 큰도시이다 (딱히 관광할 것은 없는게 함정).

그래도 도시인 만큼 도시적경관을 즐기러 Leeds도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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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에딘버러도 큰 도시이지만 도심부에 빌딩이나 현대적건물이 없어 도시 자체가 약 200년전에 머물러있는 느낌이 많이 들기 때문에

도시적 경관이 매우 고팠던 참이었다.

도시적 경관 헠헠 (구글펌)

이래저래 여행계획을 짜기위해 숙박과 교통을 알아보는데..

옛날부터 영국의 미친듯한 교통비와 숙박비는 익히 들어 각오는 하였지만 Lake District와 Leeds만을 다녀오는데도 왜이렇게 비싸던지..

4박5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들어가는 돈은 만만치 않았다...(우리기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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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쨋든 2박3일 Lake District방문하고 Leeds에서 2박3일 머물고 올라오는 일정으로 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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