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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로그

지난 포스팅에 이은 해외 박사 과정 준비에 필요한 사항을 살펴본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도교수님 컨택에 관해 살펴보겠다. 컨택은 많은 사람들도 알고 있듯이 자기의 프로포절을 지도해 줄 수 있을 교수님에게 날 어필하고, 날 가르쳐 줄 수 있는지 물어보는 일종의 매력 발산 시간이다. 이 과정은 박사 준비과정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영국의 경우 컨택결과에 의해 박사과정 지원 결과가 결정되는 만큼 필수적인 과정이고, 미국의 경우에도 컨택이라는 과정이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미국의 경우 컨택과정의 중요성이 다소 희미해지긴 하지만 미국도 지원할 때 연구 프로포절, SOP, CV 등을 제출하므로 이때 지도교수들이 내가 어떤 연구를 하고 싶은지 알고 있다면 나의 지원서가 눈에 띄지 않을까 싶다. 실제로 미국에 컨택을..

처음에 해외 박사과정에 지원할 때 어떻게 컨택을 하는지 프로포절은 어떻게 쓰는지 등등을 몰라 구글링을 했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구글링 결과는 만족스럽지 않았고, 나는 먼저 해외 박사를 떠난 과 선배들의 도움을 알음알음받아 영국 박사과정 지원에 필요한 서류들을 준비할 수 있었다. 비록 나는 영국에서 석사과정을 하고 박사과정에 지원했지만, 박사과정을 지원하는 부분은 해외석사를 나오나 국내 석사를 나오나 동일하니 혹여 해외박사를 준비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도움이 될까 해서 이 글을 쓴다. 그리고 나의 지원과정은 지리학분야에 맞춰져 있으나 다른 분야도 박사 준비과정은 비슷할 것이라 본다. 하지만 다른 분야의 경우 특수한 예외사항이 있을 수 도 있다. 사실 국내든 해외든 박사과정을 준비하는 일은 많은 시간과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