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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로그
멀리서본 학교 본관의 모습 학교 본관(Old Collage) 1500년대 지어진건물 학교 도서관.. 24/7 이라서 편하다~ 학교 대강당과 앞의 광장. 지난 4월에 왔었을 때는 공사중이었는데 공사가 완료되었다 지리학과 건물 지리학과 건물. 영국에서 지리학은 한국과는 달리 상당히 지위가 높다. 다른 학교도 우리학교처럼 마찬가지로 지리학과가 엄청 크다 우리학교의 경우 교수만 140명 정도에.. 학부생도 많고, 석박사생도 정말 많다. 지금 지리학과가 쓰고있는 건물은 카네기(스코틀랜드출신)가 에딘버러에 지어준 병원이었다. 에딘버러 대학교가 인수한 뒤에, 이 건물 통째로 지리학과가 쓰고있다. 원래 지하 1층은 시체실이었는데... 지금은 컴퓨터 실습실로 쓰고있다... 집으로 가는길.. 너무 어둡게 찍었다..
작년 이맘때쯤... 난 3개의 대학에서 오퍼를 받았었다. UCL Edinburgh University Leeds University 처음에는 랭킹이 제일 높은 UCL에 진학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머지 대학의 오퍼를 모두 거절해 버리는 무모한 짓(?)을 벌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정신이 아니었던것 같다..... 아이엘츠를 1년동안 준비하며 만난 박사님들의 한결같은 얘기는 석사는 랭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배우는지 배우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민해보라 하셨다. 막상 교과과정을 비교해보니 Edinburgh University의 과정이 타 대학들의 과정들보다 더욱 알차보였다. 특히 내가 정말 부족한 부분인 연구 설계부분에 관한 필수과목을 제공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