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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로그
6월 말 부터 7월 초까지 지원한 대학의 결과들이 나왔따!!!!!!!!!!! 내가 지원한 대학은 UCL, University of Edinburgh, University of leeds 세개의 대학에 지원하였다. 지리학에서 이 세대학의 랭킹은 높은 편인데 QS에서 나온 세계 대학 랭킹 지리학 부분을 보면 UCL은 세계 7등 Edinburgh는 12등 Leeds는 17등(Leeds는 캡쳐에 없다....)이다. 참고로 서울대 지리학과가 62등.. 랭킹이 중요한 지표이긴 해도 대학원에서는 랭킹보다는 알맞은 코스와 교수선택이 더욱 중요하다. 1등 2등인 옥스포드와 캠브릿지는 논외로 치더라도 3,4,5등인 더럼, 런던정경대,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은 코스를 살펴보니 인문지리학위주여서 내가 주로 집중적으로 공부하고 있..

어찌어찌하다보니 나의 관심사와 맞는 공고가 떠서 한국에 왔다. 물론 중간에 한번의 탈락경험을 했지만 결국 어찌되었던간에 내가 다니고 싶었던 부서에 합격을 하여 일을하게 되었다. 그때가 가을초입이었으니까 벌써 일한지도 꽤나 된것 같다. 처음에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을 때는 괜시리 박사를 바로 못간거에 대한 원망도 많이 들었고, 투덜대기도 많이했다 하지만 일을 하고 보니 정말 다른세계가 내 눈앞에 있었다. 회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학문의 세계에서 나와 어떻게 학문이 실세계에 적용될 수 있는지 그리고 나의 실력이 얼마나 부족한지를 절절히 느낄 수 있었다. 맨날 빅데이터 말로만 했지 그정도의 빅데이터를 다뤄본적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 일을 시작했을 때는 막막하기도 했다. 뭐 지금은 적응도 잘하고 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