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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보타닉로그가 출시되었습니다!

병쥐 2019. 12. 17. 02:15
 

드디어 제 와이프가 홀로(안드로이드 과외도 몇 번 받긴 했지만) 거의 6개월이 걸려 만든 앱을 (베타버전이지만) 출시했습니다!!!

파이썬만 할 줄 알았는데 ㅜㅜ 안드로이드 개발은 또 다른 프로그래밍언어를 요구해서 맨땅에 헤딩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어플은 아래의 주소에서 다운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구글플레이에서 보타닉로그 검색하시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botaniclog.mission

 

 

보타닉로그

와이프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아 석사과정까지 공부를 하면서 뭔가 정책적인 탁상공론이 아닌

사람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과 인식을 높임으로써 실질적으로 환경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꾸준히 고민해왔습니다.

그러던 도중 충북대 이재열 교수님의 기고문을 읽고 난 후

도시농업이 사람들의 정서적, 사회적 태도와 가치관의 변화를 가지고 온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키우고 가꾸는 식물과 텃밭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고, 이것이 활성화된다면

결국 사람들의 환경에 대한 인식과 가치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경작자들이 이런 과정을 통해 더욱 열정적으로 작물 생산과 텃밭 가꾸기에 임했던 것을 목격하면서 도시농업 실천에서 '정서적 생산'과 '감성적 성취' 간의 선순환 작용이 생성하는 것으로 이해했고, 그것은 보다 넓은 범위에서 사회적 상황과 관련된 삶의 태도 및 가치관의 변화를 자극한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no=240357

이와 더불어 가드닝이라는 게 사적인 공간에서 이루어지는 경향이 있어

다른 누군가와 소통할 기회가 적고, 블로그나 sns를 통해서 공유하는 것이 전부기 때문에

나의 가드닝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이 있으면 어떨까 해서 보타닉로그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보타닉로그는 화분 별 혹은 공간별로 앨범을 구축하고, 키우는 식물의 변화를 기록하여 식물을 키우는 다양한 사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른 SNS 앱들과 차별화된 특징입니다.

향후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할 예정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식물을 키우며

힐링하고 쉼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려 합니다.

현재 베타 테스트 버전을 출시한 상태이며, 사용자들의 의견을 받고 있습니다.

앱에 한번 방문해주시고 시간 되시면 피드백도 부탁드립니다.

현재 안드로이드 버전만 있으며 아이폰 버전은 개발 예정입니다!

(현재는 와이프 혼자 개발하고 있어서요..)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구글 플레이로 연결되어 앱을 다운로드하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하고, 식물 사진 한장이라도 업로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작년 세종에 거주하며 잠시 키웠던 식물 및 테라스를 공유합니다!

 

 

 

 

 

 

 

+ 와이프가 보나틱로그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블로그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botaniclog.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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