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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구매기] 아이패드 프로 2세대 12.9인치 10.5인치 늦은 구매기 -2탄!

병쥐 2019. 12. 15. 06:27
 

2월 28일에 쓴 1탄이 후로 2탄을 2달이 지난 지금에야 쓴다.

2월 28일에 쓴 1탄이 후로 2탄을 2달이 지난 지금에야 쓴다.

각설하고

사실 그때 난 나의 미니를 어떻게든 살려보겠다고 처음에는 블루투스 키보드를 샀었다.

하지만 생각보다 많이 두껍고.. 와이프의 아이패드프로를 보니 자꾸 느린거 같고... 작은거 같고....

계속해서 고민하다가

결국 애플을 다시 찾아가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를 질렀다!!!!!!!!!!!!!

키보드커버도 질렀다!!!!!!

ㅎㅎㅎㅎㅎㅎ

실버색으로 질렀다.

 

 

 

 

실버색으로 지르니 에딘버러 날씨도 흐리더라..

에딘버러의 뉴타운과 올드타운을 이어주는 노스 브릿지에서 한컷 찍었다.

저~~ 멀리 Scott Monument도 보이네..

영국은 우리나라보다 애플제품이 비싼동네기도 하고

파운드도 비쌌어서

아이패드 프로 12.9인치와 키보드커버를 합쳐서 거의 10UBD원(170만원) 정도 준것 같다.

가격은 피눈물이 났지만 지른 나는 너무 신났다!!!

버스를 타고 도서관의 카페테리아로 가서 개봉을 하였다.

 

 

 

 

언제나 비닐을 뜯을땐 설래고 기분이 좋다.

드디어 내가 부러워했던 와이프의 아이패드 프로가 나에게도 들어오는 순간이었다.

처음에는 너무 부담스럽게 큰가.. 라고 생각도 했지만

어느정도 쓰다보니 이게 딱맞는 사이즈고

와이프의 10.5인치는 예전의 내 미니처럼 너무 작게 느껴졌다..

이래서 사람은 꿈을 크게 가지고 통을 크게 가지라고 선조들이 그랬던가!!!

키보드 커버도 시원시원하게 사이즈가 컸다.

물론 키보드 누르는 자판은 10.5나 12.9나 같더라..

 

 

 

 

키보드커버를 부착하니 패드는 생각외로 묵직했다.

리더는 묵직해야 한다던가... 그렇다 나는 리더가 될 사람이었던 것이다!!!!!!!!!!!!!!

헛소리다,,,

어쨋든 와이프의 아이패드와 나의 아이패드를 비교해보니 생각외로 많은 차이가 났다.

10.5인치를 미니처럼보이게 만드는 마법같은 효과.

12.9사세요 두번사세요.

이거 두개사는데 거의 300만원 가까이를 썼었다...

하하... 그래도 뽕뽑을 만큼 잘 썻고 요새도 잘쓰고 있으니 잘 산거지뭐..

그리고 또 받아버린 블루투스 이어폰은,,,,,

Gumtree에서 1년 동안 역시나 안팔렸다............

시펄

다행이도 처분하려고 내놓은 아이패드 미니4는 팔렸다!!!

영국에서 중고거래 잘 할 수 있을까? 싶었지만

만났던 영국형은 아주 쿨거래를 하고 떠났다.

한 30만원 정도 받고 팔았나? 그랬었다. 아무튼 그랬다.

2017년 9월에 사서 지금까지 쓰고 있지만 빠릿빠릿하고 화면널찍하고 배터리 나름 갠춘하게 지속되고

잘 산것 같다.

그리구 12.9인치 키보드 커버는 산지 1주일만에 고장나서 한번 교환했었고

한 1년썼을 때부터 말썽을 일으키더니...

결국 세종에서 다시한번 교환했다.

영국에서 산거라 리퍼될까 싶었지만 다행이도 무상리퍼가 되었고

새롭게 받은 키보드는 매우 잘 작동한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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