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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S2 구매기

병쥐 2019. 12. 15. 03:50
 

안그래도 전자시계가 없어 항상 지샥을 두리번 거리던 나에게

 

모 사이트에서 서핑을 하던중 삼성에서 기어 s2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얼른 구글링을 하였다.

 

구글링을 하니 요론 사진과...

 

 

 

요론 사진이 검색이 되었다(그림1,2 출처는 구글).
 
이것을 보았을 때는 감흥이 사과네 시계보다는 이쁘다는것을 느꼇지만
 
딱히 사야겟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뽐뿌를 자극하던 사진이있었으니..
 
기어s2 디자이너가 착용하고 찍었다던 사진이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다.
 
 
 
이것을 보자마자 나는 

 

엄지척!을 하였다.
 
이건사야해 무조건 사야해
 
가죽 팔찌와의 조화도 멋지고, 저렇게 털복숭이 남정네의 팔에도 잘어울리니
 
털복숭이가 되어가는 나에게도 참 잘? 어울리진 않겠지만
 
여튼 저건 사야겟다고 마음을 먹었다. 지샥 ㅃㅃ

그리고나서 전시가 되어있다는 롯데백화점 대구역점에 가서 착용을 해보니

이건 진짜 사야겟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학생신분에 돈이 어디있으랴...
 
번역을 해서 받은돈과 용돈 조금, 사촌형 결혼식 도와주고 받은 용돈...
 
영혼까지 끌어모아 학교에서 가까운 디플로 갔다.
 
디지털프라자 칠성점! 내가 삼성전자스토어에서 봤을때 학교근처의 디지털프라자는 이곳이 제일 가까웠다.
(특히 기어 s2를 파는 매장은 몇 곳 없음,.,,, 지금은 어케됬는지 모르겟지만...)
 
단숨에 방문을 하였을 때!(발매일 이후에 찾아감)
 
매장누나가..... 누나가.... 누나가...
 
"고갱님 예약하셔야합니다요"
 
허탈한 마음을 감출수가 없었다.
그래도 예약은 해야겠지...
 
 
 
예약을 하고 기다린지 어언~ 24시간도 지나지않아
 
매장누나가 전화가 왔다
 
"고갱님 예약하신 기어 왔습니다요"
 
수업이 있어서 기어를 찾으러 가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다.
 
드디어! 내손에 들어온 기어s2 그레이!
 
 
 
갱장히 흐릿합니다;;;
 
원래 블로그를 할 줄몰라서 걍 박스는 어디에 던져버리고,,,
떱.. 사진이나 많이 찍어놓을걸...
 
 
유일하게 찍은 멀쩡한 샷...(옆에 무선충전기라 느껴지신다면 그건 당연한겁니다..)
 
어떻게 마무리를 할지는 모르겟지만
구매기 끝
 
마무리는 안구정화짤
 
(출처 : 진돌만화)
 
다음에 사용기로 봐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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