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s2 사용기

 

 

흐음...
구매기를 올렸으나
사용기는 귀차니즘의 강림으로 뒹굴뒹굴하다가
미루고 미뤄 쓰는 포스트..

(상당히 귀찮았음..)

지난포스트를 요약하자면

"나 기어 s2삿음요"


사실 주변에서 이거 사서 뭐하냐
어따 쓰는 물건이냐
그냥 시계나 사지
돈버렸다 등등

많은 말을 들었는데

반박할 수 업,,ㅅ....

사실,.... 헬스기능과 알림정도만 쓴다...

그래도 

정성을 담아 쓰는 사용기ㄱㄱ





먼저 스마트워치의 얼굴, 워치페이스부터 보자면

기본적으로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런 워치페이스나...

이런 워치페이스... 등등...

아... 아.... 디자인이.. 아... 아...삼성아..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모양으로 꾸밀 수는 있지만 썩 맘에 들진 않았다
(물론 주관적이니 오해하지 말자)
그래도 그사이에서 가장 마음에든 워치페이스는 바로!!!

나이키 플러스 워치페이스이다
검정색과 주황색 그리고 흰색의 조화가 매우 심플하면서 이쁘다.
(나이키 기본 워치페이스 쓰세요 두번쓰세요)

물론 삼성앱스토어에서 다양한 워치페이스가 제공된다
하지만.. 유로.....(시무룩)

개인적인 생각을 적자면
나이키쓰세요 두번쓰세요

두번째로 기어s2로 카카오톡이나 메세지 메일(은 되는지 안되는지 안해봄)등 을 읽고 답장할 수 있다

특히 카톡은 기어로 읽으면 상대방의 읽음표시가 사라지지 않는다
(개이득)

사실... 잘 쓰지는 않는다.. 

답장을 누르면 뜨는 화면

어쨋든 답장버튼을 누르면 음성인식, 이모티콘(카톡이모티콘지원), 키보드를 선택하거나
밑으로 내린다면 메세지를 인식하여 대충 답변할 수 있는 답안을 선택하여 보낼 수 있다.

답변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할 수 있는 답변은 기계적인 느낌이 든다

이런느낌이든다..

키보드 타이핑은 기본적으로  천지인(?)인듯 하다
터치감은 좋지만 기어자체가 너무 작기때문에 오타가 자주난다
고로 잘 쓰지 않는다
이거 치고 있을 시간에 폰꺼내서 보내는게 더빠르다

그럼... 알림답장은 필요가 없는 기능이고...
물론 휴대폰을 쓰는 것이 눈치보이는 상황이고, 사람들이 스마트워치를 잘 모르는 상황이라면
오래걸릴지라도 이 기능이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음성인식은 아직 사용을 한적이 없어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세번째는 헬스기능이다
사실상 워치페이스와 헬스가 스마트워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이라 생각된다
기어 s2는 기본적으로 만보계 기능을 지원하며 정확도는 꽤나 높은 수준이다
샤오미의 만보계는 손을 조금만 흔들어도 걷는것으로 인식하여 오차가 크지만
기어의 만보계는 조금 흔드는 것은 인식하지 않고
계속 걸으며 흔들려야 걷는 것으로 인식하여
갑자기 50걸음 이 막 늘어나는 희안한 상황을 볼수 있다
따라서 기어의 정확도는 꽤 높은 편이다

매일 매일의 걸음 수가 기록이 되며
특히 일정시간 이상 걷는다면 그것은 건강한걸음이라는 것으로 인식이되고
운동을 한 시간에 포함이되는것 같다
목표걸음을 설정하고 넘는다면 초록색으로 변하며
넘지 못한다면 회색으로 남아있다

이게 은근히 사람을 자극해서 자꾸 걷고 싶게 만들 "었다"
지금은 아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실시간으로 s헬스 앱과 연동된다
특히 자동으로 심박수를 기어가 재기도 하는데 이것도 헬스와 연동된다.

그렇지만 헬스 앱에 잘 들어가진않는다.....귀차....ㄶ

다양한 기능이 많겠지만 아직 위의 세가지 밖에 사용을 해보지 않았다
티머니가 이제 기어와 연동이 되니 대중교통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편하게 요금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다

워치페이스는 처음에 몇번 바꾸고 말았지만
헬스기능은 잘 쓰는것 같다
아니 나는 신경안쓰며 걷는데 자기혼자 열심히 몇걸음 걷나 세고있다

사실상 기어가 자동으로 자기를 쓰는 것이다

어쨋든 사용한 소감을 적자면
그가격을 내고
살만한 기기라고 생각이된다
지샥같은 전자시계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그만큼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건강관리에도 도움을 주니
지를만 하다

또한 

시계처럼 생겨서 이쁘기도 하다

다만 걱정이되는 것은 미래의 기어s3....

기변증이 도지지 않기를 기원하며

사용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