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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로그
도쿄에 다녀온 지 어언~~ 한 달이 지났지만 일에 치이고 삶이 바빠서 도쿄 하라주쿠에서 구매한 나이키 에어맥스 디아 구매기를 이제야 쓴다. 물론 내 신발은 아니고.. 와이프 신발이다. 영국에서 살 때 큰맘 먹고 구매한 나이키 허라취도 점점 낡아가고 무엇보다 하나만 신고 다니기 뭣해서 계속 사야지 사야지 했었는데 딱히 마음에 드는 신발이 없었었다. 도쿄에 놀러 가서 처제 남자친구가 부탁한 에어맥스 97을 사러 부지런히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들어간 Nike Kicks Lounge Omotesando 에서 단숨에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신발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나이키 에어맥스 디아!!!(이름도 어렵네...) 호텔에서 급히 찍은 샷... 처음에 이 신발을 보고 한눈에 사기로 결심을 하고..
여름신발밖에 없었기 때문에 겨울신발을 하나 장만하려 했다. 어떤신발을 살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큰 문제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내발이 저주받은 발이라는 것!! 보통 사람들은 발볼이 넓으면 발등높이는 낮고, 발등이 높다면 발볼이 좁은 식인데... 난.. 둘다.. 가지고 있다.. 이러한 단점때문에 어떤 신발을 신어도 이뻐보이지 않았다. 그래서 이번에는 발볼과 발높이를 커버해줄 수 있는 신발을 구매하려 했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후보가 2개로 추려졌는데 하나는 나이키 맥스 95이고 하나는 뉴발란스 990이었다. 사실 내 마음은 나이키 쪽으로 많이 기울어 있었다. 얼마전 도쿄에 갔을 때 백화점을 둘러보다가 눈에 확 들어온 맥스 95가 있었는데 그것은 맥스 95 된장이었다. 평..
이전의 포스팅에서 실사용기가 조금 부족한것같아서 쓰는 사용기 원래 포스팅을 시간날 때 하는 스타일이지만 과제에 논문에... 정말 바빠서 포스팅을 할 시간도 없었고... 귀찬....ㅎ..... 이런 느낌이랄까(출처:어느 블로그...) 어쨋든 오랜만에 포스팅이니 궈궈 사용기니 진지.. 근엄하게 사생활 보호랄까.. 먼저 에스프레소 머신의 기본인 물을 담을 수 있는 통이다 약 1리터정도 들어가며 플라스틱이다. 원래 스뎅(?)이 좋은데 싼거니까... 어쩔수 없지뭐...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청소가 용이하다. 총 3개의 이름모를 물체(아몰랑)가 3개 주어지며 보너스로 캡슐용이 하나 더 주어진다 위의 세개는 각 각 투샷 원샷 반샷....을 추출 할 수 있다... 이것은 커피를 퍼담을 때 쓰는 숟가락겸 탬퍼이다 커피..
커피를 안먹지만 커피값이 자꾸 나가는 이상현상(?)으로 인해 통장에 빵꾸가 날 지경에 이르렀다 쥬륵... 그리하여 드넓은 여친님의 아량과 정보력으로 아주 값싼 에스프레소 머신을 발견하였다. 그거슨 바로 비알레띠 모키시마 트리오!! (Bialetti Mokissima Trio) 이런 모양이다. 사진만 봤을 때는 매우 작은줄 알았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구할 수 없고.. 구한다하더라도 가격이 매우 비쌌다.... (지금 초록창에 검색을 해보니 중고나라에서 55만원에 판다... 2013년글임...) 그래서 구글링을 해보니 아마존 이탈리아에서 파는 것이 아닌가!!! 그것도 한화 11만원!!! 뭐라하는거야... 아마존에 가니.. 뭐라는지 모르는 맨붕상태 이럴땐 크롬의 번역기능을 이용하자 아마존에 로그인을 해야하는..
흐음... 구매기를 올렸으나 사용기는 귀차니즘의 강림으로 뒹굴뒹굴하다가 미루고 미뤄 쓰는 포스트.. (상당히 귀찮았음..) 지난포스트를 요약하자면 "나 기어 s2삿음요" 사실 주변에서 이거 사서 뭐하냐 어따 쓰는 물건이냐 그냥 시계나 사지 돈버렸다 등등 많은 말을 들었는데 반박할 수 업,,ㅅ.... 사실,.... 헬스기능과 알림정도만 쓴다... 그래도 정성을 담아 쓰는 사용기ㄱㄱ 먼저 스마트워치의 얼굴, 워치페이스부터 보자면 기본적으로 다양한 워치페이스를 제공한다 이런 워치페이스나... 이런 워치페이스... 등등... 아... 아.... 디자인이.. 아... 아...삼성아.. 꾸미기 기능을 제공하여 다양한 모양으로 꾸밀 수는 있지만 썩 맘에 들진 않았다 (물론 주관적이니 오해하지 말자) 그래도 그사이에서..
안그래도 전자시계가 없어 항상 지샥을 두리번 거리던 나에게 모 사이트에서 서핑을 하던중 삼성에서 기어 s2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얼른 구글링을 하였다. 구글링을 하니 요론 사진과... 요론 사진이 검색이 되었다(그림1,2 출처는 구글). 이것을 보았을 때는 감흥이 사과네 시계보다는 이쁘다는것을 느꼇지만 딱히 사야겟다는 생각은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나에게 뽐뿌를 자극하던 사진이있었으니.. 기어s2 디자이너가 착용하고 찍었다던 사진이었다. 바로 아래의 사진이다. 이것을 보자마자 나는 엄지척!을 하였다. 이건사야해 무조건 사야해 가죽 팔찌와의 조화도 멋지고, 저렇게 털복숭이 남정네의 팔에도 잘어울리니 털복숭이가 되어가는 나에게도 참 잘? 어울리진 않겠지만 여튼 저건 사야겟다고 마음을 먹었다. 지샥 ㅃㅃ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