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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로그
첫 주 후기를 쓰고 학기가 끝나고 나서 그 학기에 대해 포스팅을 하는 것은 내 블로그의 트랜드가 되었나보다. 분명히 한 4주차 쯤해서 1주부터 3주까지 간략하게 정리를 하고 이제 매주 정리해야지 라고 했던 마음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사실 과제로 정말 바빴었다. 생전 공부를 12시 이후로 해본적 없던 내가 기본 새벽3시까지 공부하고 제출전전 날 부터는 거의 밤을 새듯이 했으니까... (이렇게 학부때 공부했었다면....) 첫과제를 한국에서 하듯이 하고 c를 받고...(50점) 이게 계기가 되어 정말 열심히 한것같다. 그 결과 다른 과제들은 60점 후반(b+)에서 87점까지 왔다갓다 했으니까.. 물론~~~ 한과목 56점 짜리도있다. 어쨋든 기말고사만을 앞둔 지금... 1학기를 돌아보면 참으로 빡세..
벌써 개강한지도 3주가 지났다. 영국의 수업석사과정은 과정이 1년과정이라 정말 타이트 하게 진행되는 것 같다. 첫 수업날 Distributed GIS의 원리를 다이어그램으로 표현해서 다음 수업때 까지 제출하라는 과제를 필두로하여 내가 하고싶은 분야에서 GIS활용의 장점과 한계 지정해준 논문의 비판적인 리뷰까지.. 이게 다 첫주에 배정받은 숙제라니... 처음에 과제들을 받았을 때는 맨붕이 왔었다. 거 너무한거 아니요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하나씩 해가다 보니 교수님들이 과제를 통해서 어떤 것을 얻었으면 하는지 보이는 것이었다. 이것은 한국에 있을 때 지도교수님한테 느끼지 못했던 체계성이랄까 ㅎㅎ (그래서 그만둔거일지도) 어쨋은 첫번째 다이어그램을 그리는 과제는 먼저,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에 대해(여태껏 공부하지..
*주의: 본 포스팅은 네이버블로그 2017년에 작성한 것을 복사해 온 것으로 현재 비자 발급과정과 다릅니다. 영국 Tier4 비자(일반)를 신청하고나서 비자센터에 가져가야할 서류들을 종합해보면 1. 여권 2. 결핵검사사본 3. CAS레터 이 세가지 서류만 준비해서 가면된다. 나는 여기에 혹시 몰라서 IELTS성적표를 제출하였다. (물론 본인이 가는 학교가 HEI(Higher Educational Institute)에 속해있다면, IELTS를 낼 필요는 없다.) 요즘 비자센터 시스템이 바뀌어서 제출하려는 서류에 맞는 바코드를 인쇄하여 함께 들고가야한다. 바코드는 http://www.vfsglobal.co.uk/southkorea/korean/pdf/Annex-A-kor.pdf 위의 주소에서 다운받을 수 있..
*주의 : 본 포스팅은 네이버블로그에 2017년에 올린 포스팅을 복사해 온 것으로 현재의 비자신청방식과 다릅니다. 학교에서 언컨디션너 오퍼를 받은 이후 제일 먼저 한 것은 영국비자센터에서 비자 양식을 입력하는 것이었다. http://www.vfsglobal.co.uk/southkorea/korean/ UK Visa Information - Korea - Korean 브이에프에스 글로벌은 영국 비자이민국을 대신하여 한국에 거주하는 신청자가 비자 신청서, 구비 서류 제출 및 생체인식을 할 수 있는 비자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자 지원 센터의 위치와 연락처 확인 은 본 웹사이트의 “비자 지원 센터” 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월 1일부로 영국 비자 이민국 연락처가 변경됩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
Edinburgh University에서 언컨디셔너 오퍼를 받는데 우여곡절이 있었다. 처음에 오퍼를 받았을 때는 당연히 언컨인줄 알았는데, 컨디션이었다... 왜죠? 의아한 상태로 확인을 해보니 모든 조건을 만족하였는데, Honours Degree 2.1을 요구하는것이 아닌가? 문제의 조건.... 저 성적시스템은 영국에서는 쓰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사용하지 않는데 저 Degree를 증명하라는 Certificate을 내라고 하니 정말 황당하였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Degree성적시스템을 쓰지않기 때문에 어떻게 저것을 충족시킬수 있는지 메일로 문의를 하였지만, 대답은 돌아오지않았다............. 결국 1주일정도 Honours Degree를 어떻게 증명하는지 한참을 씨름한 끝에 직접 어드미션팀에 전화를..
작년 이맘때쯤... 난 3개의 대학에서 오퍼를 받았었다. UCL Edinburgh University Leeds University 처음에는 랭킹이 제일 높은 UCL에 진학을 하기로 마음을 먹고 나머지 대학의 오퍼를 모두 거절해 버리는 무모한 짓(?)을 벌였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제정신이 아니었던것 같다..... 아이엘츠를 1년동안 준비하며 만난 박사님들의 한결같은 얘기는 석사는 랭킹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무엇을 배우는지 배우면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고민해보라 하셨다. 막상 교과과정을 비교해보니 Edinburgh University의 과정이 타 대학들의 과정들보다 더욱 알차보였다. 특히 내가 정말 부족한 부분인 연구 설계부분에 관한 필수과목을 제공하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들었다..